Category: 뉴스 / 트렌드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부터 폰트까지 모두 교체한다

국토교통부에서 2019년 중으로 자동차 등록번호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자동차 등록번호는 발급 가능한 최대 개수인 2,200만 개가 모두 사용되어 회수된 번호를 재발급 하는 형태로 사용 중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 대응하고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리포스트 등 신규 기능 추가된다.

미국의 IT 기기 전문매체 폰 아레나(Phone Arena)는 ‘다른 사람의 인스타그램 피드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가져와 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을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이러한 리포스트(Repost·타인 계정의 사진에 대해 출처를 남기고 일종의 갈무리하는 것)를 하기 위해서는 타사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아울러 광고주가 인스타그램 기반 광고를 페이스북에 교차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했다. FONT CLUB 에디터 한시완  

에어비앤비, 장애인 여행객을 위한 새 필터 기능 추가

에어비앤비는 장애인 여행객을 위해 새로운 필터를 추가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장애인 여행객을 위한 새 필터 기능 추가> 이 서비스에서 숙소에 휠체어 보관이 가능한지, 복도에 휠체어가 접근 가능한지, 장애인용 침대와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휠체어 접근 가능’ 목록만 검색이 가능했고 여행자 개인별 요구를 충족할 수 없었다.

타입 디렉터스 클럽 뉴욕_2017 서울 전시

타입 디렉터스 클럽 뉴욕 Type Directors Club New York(이하 TDC)은 1946년 이래로 매년 우수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 세계에 전시하며 모든 형태의 타입 디자인 발전에 기여해왔다. TDC 뉴욕의 국내 전시는 2012년부터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접근성을 고려해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디자인으로 소통하는 타이포 앞서 말했듯, 서체 디자인은 글자 자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디자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여기 전시장 입구에서부…

2016 한글날 기획전시 : <폰트의 유전학>

  2016 한글날 기획전시 : <폰트의 유전학> 산돌커뮤니케이션&서울디자인재단     한글날을 기념하여 서체 회사 산돌커뮤니케이션이 기획 전시 <폰트의 유전학>을 진행했다. 본 전시는 하나의 한글 서체가 제작되는 과정을 토대로, 서체 제작 과정의 세부적인 체계가 사람의 유전자처럼 유기적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그 과정을 생생하게 선보였다. 특히 그 과정의 중심에 있는 서체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노력을 영상과 작업 과정 및 작업 공간을 구체적으로 재현하면서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

2016 타이포 베를린 Typo Berlin

타이포 베를린은 모든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다루는 독일의 세계적인 컨퍼런스로, 올해는 ‘타입 너머(beyond type)’라는 주제로 꾸려졌다.   2016 타이포 베를린 (Typo Berlin 2016) TYPOTALKS.COM        첫 번째 강연은 디자인 경영자(Design Executive Officer)의 약자인 DEO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는데, 오토데스크의 부회장 마리아 주디체는 “DEO란 무엇일까?”란 질문을 시작으로 DEO를 크리에이티브 사업의 경영자로 정의하면서 강연을 시작했…

상쾌함이 폴~폴~, 폴로 리브랜딩 스토리

  폴~폴~, 폴로 리브랜딩 스토리 폴로는 영국의 대표 민트 제품이란 지위를 굳건히 하고자 브리스톨의 에이전시 택시에게 리브랜딩을 의뢰했다. 택시는 매대 위에서도 돋보이고 젊은 소비자에게도 호소력 있는 디자인을 위해 흰색을 활용하여 모던하고 깔끔한 브랜드 마크를 제작했다.   “친숙함을 잃지 않는 데에 주력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더라도 사람들은 여전히 폴로를 ‘나의 폴로(my POLO)’로 인식해야 하니까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이자 공동 설립자인 스펜서 벅(Spencer Buck)이 말한다. &nbsp…

글꼴보기집 <커맨드 에프> : 제작자 오새날과 신건모

계원예술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오새날과 신건모는 글꼴보기집 <커맨드 에프(Command F)>를 제작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더욱 질 좋은 책으로 제작되는 <커맨드 에프>는 어느덧 목표 금액의 700%를 초과 달성하며 모두의 기대를 돋우고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에 80개의 글꼴을 담기까지, 요모조모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꼴보기집 <커맨드 에프> : 제작자 오새날과 신건모     오새날 SHINILSA.TUMBLR.COM 계원…

모리사와 타입 디자인 공모전 2016

일본의 폰트 디자인 회사인 모리사와에서 세계 각국에서 오리지널 타입 페이스를 모집하는 ‘타입 디자인 공모전 2016’을 개최한다. 모집 부문은 일문 부문과 영문 부문이다. 독창성과 심미성을 추구한 작품에는 ‘모리사와상’을, 모리사와에서 제품화하기에 적합한 작품에는 ‘아카시상’이 주어지며, Web에서의 공개 투표로 인기 작품을 결정하는 ‘팬 투표’도 실시된다.     모리사와 타입 디자인 공모전 2016 모리사와 ‘타입 디자인 공모전 2016’의 개최를 알립니다. 주식회사 모리사와는 세계 각국에서 오리지널 타입 페이…

시카고 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카고 현대미술관의 아이덴티티 작업에는 새로운 서체 세트가 포함되었는데 이 서체는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 칼 나브로가 미술관을 위해 직접 고안한 것이다. 나브로는 미술관의 가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떠올릴 수 있도록 그리드 컨셉을 고려한 사각형의 결합을 통해 재치 넘치는 느낌부터 고전적인 느낌까지 다양한 시리즈의 서체를 제작했다.   시카고 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카고 현대미술관의 아이덴티티 작업에는 새로운 서체 세트가 포함되었는데 이 서체는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 칼 나브로가 미술관을 위해 직접 고안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