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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장애인 여행객을 위한 새 필터 기능 추가

에어비앤비는 장애인 여행객을 위해 새로운 필터를 추가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장애인 여행객을 위한 새 필터 기능 추가> 이 서비스에서 숙소에 휠체어 보관이 가능한지, 복도에 휠체어가 접근 가능한지, 장애인용 침대와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휠체어 접근 가능’ 목록만 검색이 가능했고 여행자 개인별 요구를 충족할 수 없었다.

타입 사이클 : 자전거로 만든 글꼴

  타입 사이클 : 자전거로 만든 글꼴 마르첼 피에카르스키가 만든 움직이는 글꼴은 자전거 ‘Bicycle’의 알파벳 ‘B’로부터 시작되었다. 런던의 모션 디자이너인 피에카르스키는 첫 번째 글자를 3D로 모델링 하는 동안 이 프로젝트를 확장하여 알파벳 전체를 완성하기로 마음먹었다. “3D 모델과 첫 글자 컨셉을 확정한 후, 저에게는 이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완성할 시간만이 필요했어요.”         피에카르스키는 시네마 4D, 애프터이펙트, 포토샵을 두루 활용하여 글꼴을 제작했는데, 알파벳…

글꼴보기집 <커맨드 에프> : 제작자 오새날과 신건모

계원예술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오새날과 신건모는 글꼴보기집 <커맨드 에프(Command F)>를 제작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더욱 질 좋은 책으로 제작되는 <커맨드 에프>는 어느덧 목표 금액의 700%를 초과 달성하며 모두의 기대를 돋우고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에 80개의 글꼴을 담기까지, 요모조모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꼴보기집 <커맨드 에프> : 제작자 오새날과 신건모     오새날 SHINILSA.TUMBLR.COM 계원…

시카고 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카고 현대미술관의 아이덴티티 작업에는 새로운 서체 세트가 포함되었는데 이 서체는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 칼 나브로가 미술관을 위해 직접 고안한 것이다. 나브로는 미술관의 가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떠올릴 수 있도록 그리드 컨셉을 고려한 사각형의 결합을 통해 재치 넘치는 느낌부터 고전적인 느낌까지 다양한 시리즈의 서체를 제작했다.   시카고 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카고 현대미술관의 아이덴티티 작업에는 새로운 서체 세트가 포함되었는데 이 서체는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 칼 나브로가 미술관을 위해 직접 고안한 것이…

대만 북디자인의 최전선, 『T5』

도쿄예술대학에서 ‘대만 북디자인의 최전선’을 주제로 제작한, 다섯 명의 대만 그래픽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사이트 T5. 이 프로젝트는 핵심이 되는 동명의 책 <T5>를 발간하면서 2015년 11월 도쿄예술대에서 심포지움을 열고, 수록 인터뷰를 사이트에 게재했다.   <T5> :  대만 북디자인의 최전선   도쿄예술대학에서 ‘대만 북디자인의 최전선’을 주제로 제작한, 다섯 명의 대만 그래픽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사이트 T5(http://t5.geidai.ac.jp). ‘대만·일본 예술 문…

그라핀 교육 브랜드 디자인 : 내 맘대로 뚝딱뚝딱

프랑스 디자인 에이전시 그라핀은 샬롱쉬르손 교육부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조율하라는 의뢰를 받아 로고와 픽토그램, 일러스트레이션과 전용 서체가 모두 포함된 재미있고 발랄한 툴킷을 만들었다.   그라핀 교육 브랜드 디자인 : 내 맘대로 뚝딱뚝딱     “사실 이 타입페이스는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문자 집합으로 구성되어 있죠.” 에이전시가 설명한다. “이 두 가지가 서로 겹쳐지면 다양한 색상의 메시지를 만들 수 있어요. 대문자와 소문자의 믹스 앤 매치도 가능하고요.” 학교의 새로운 비주얼 툴킷은 못 모양으로 …

‘카페 이마’ 리뉴얼 : 새롭게 그러나 생경하지 않게

광화문 일민미술관에 위치한 ‘카페 이마’를 아는가? 햄버그스테이크와 와플로 유명했던 이곳이 이제는 또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도 자리 매김하게 될 것 같다. 최근 공간을 리뉴얼하며 디자이너 혹은 예술가가 이마의 공간을 활용해 작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가 기획되었고, 메뉴와 로고, 사인 리뉴얼 등을 이미 의뢰받아 진행 중이던 디자이너 듀오 홍은주, 김형재가 첫 번째 협업자로서 작업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카페 이마’ 리뉴얼 : 새롭게 그러나 생경하지 않게     “카페 이마는 이번 리뉴얼에 있어 완전한 교체보다는 기존안을 개선하는 점진…

채널4의 새로운 타입페이스 : 블록들의 향연

영국 공영방송 채널4의 디자인팀인 포크리에이티브(4 Creative)는 채널 4를 리브랜딩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이전부터 채널 4와 친분을 쌓아 온 스튜디오 DBLG가 전반적인 진행을 맡았다. 이들은 아이덴츠 광고에서 아예 ‘4’를 없애 버리는 방안을 구상하며 램비 네언(Lambie Nairn)이 만든 기존의 ‘4’ 로고를 9개의 블록으로 완전히 해체시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새로운 타입페이스도 제작하기로 했다.   채널4(CHANNEL 4)의 새로운 타입페이스 : 블록들의 향연   D…

서체 ‘프랭크(FRANK)’ : 완전하게 노골적인

프랭크는 스텐실 서체로, 2013년 인쇄 프로덕션 스튜디오인 체로프스키(Cerovski) 리브랜딩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서체이다. 후에 밀리외 그로테스크가 상업적인 서체 세트로 발전시켰다.   서체 ‘프랭크(FRANK)’ : 완전하게 노골적인   이 산세리프 디스플레이 서체는 선반 밀링(lathe-milling)의 전형적인 전통을 따르고 있다. 대체 글리프 세트와 추가적인 화살표들을 포함해 207개의 글리프를 갖고 있으며, 오픈타입(포스트스크립트용)과 웹 오픈 폰트 형식도 지원한다. &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