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디자인부터 폰트까지 모두 교체한다

번호판 서체

국토교통부에서 2019년 중으로 자동차 등록번호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자동차 등록번호는 발급 가능한 최대 개수인 2,200만 개가 모두 사용되어 회수된 번호를 재발급 하는 형태로 사용 중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 대응하고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 조사를 통해 현재 검토중인 자동차 등록번호체계 및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파악하고, 정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3월 25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carnumber)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번호판의 디자인, 폰트, 자동차 등록번호 표기 방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자동차 등록번호체계 개편안은 2018년 상반기에 확정하여 2019년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새로운 번호판은 신규로 등록하는 차량부터 적용된다.


FONT CLUB 에디터 황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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