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베를린

2016 타이포 베를린 Typo Berlin

타이포 베를린은 모든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다루는 독일의 세계적인 컨퍼런스로, 올해는 ‘타입 너머(beyond type)’라는 주제로 꾸려졌다.   2016 타이포 베를린 (Typo Berlin 2016) TYPOTALKS.COM        첫 번째 강연은 디자인 경영자(Design Executive Officer)의 약자인 DEO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는데, 오토데스크의 부회장 마리아 주디체는 “DEO란 무엇일까?”란 질문을 시작으로 DEO를 크리에이티브 사업의 경영자로 정의하면서 강연을 시작했…

고유한 서체들(Unique Fonts) : Visual

본 연재는 국내외의 개인 혹은 기업에서 제작, 서비스하는 폰트 중 독특한 면을 가진 서체를 모아 소개한다. 처음으로 소개할 서체 ‘Visual’은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얀 노바크(Jan Novák)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서체는 그가 2014년, 지형 특히 동물원 지도에서 영감을 받아 반-픽셀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고유한 서체들(Unique Fonts) : 1. Visual 남주현(유어마인드)     처음으로 소개할 서체 ‘Visual’은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얀…

<여행, 디자이너처럼>전시 : 6개 도시의 비밀 스팟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을 알려주는 대단한 여행 안내서보다는 친구가 손 약도를 그려주며 추천해준 작고 비밀스런 카페와 서점이 우리의 여행을 깊고 잊을 수 없게 해줍니다. 좋은 취향을 가진 디자이너 6명에게 혼자만 알고 싶은 그 도시의 비밀 스팟 6곳을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땡스북스 전시회 : <여행, 디자이너처럼> 2016.01.04 ~ 01.28   좋은 취향을 가진 디자이너 6명에게 혼자만 알고 싶은 그 도시의 비밀 스팟 6곳을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우리 모두 …

2015 타이포 베를린 : 3 days of Typo Berlin

베를린의 연례 타이포 컨퍼런스 ‘타이포 베를린’은 올해 세계문화의 집(Haus de Kulturen der Welt)에서 진행되었다. 디자인 연설자들의 정수에 해당하는 3일의 강연을 듣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먼 곳에서부터 이곳을 찾았다.   타이포 베를린 2015 Day.1 타이포의 첫 번째 연설자는 철학자이자 문화 이론가 존 소와(Jon Sowa)였다. 그는 현대 디자인 뒤에 숨겨진 전위적인 가치관에 관한 깊은 탐구를 하며 참가자들과의 대화에 불을 붙였다. 사회 세계를 해방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