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트렌드

아스팔 아이덴티티 디자인 : 유서 깊은 브랜드에 상큼함을

1728년부터 사과주 제조업이 가업으로 8대째 전해 내려옴. 사과와 퀄리티에 집착하며 새로운 영국의 성공 스토리. 하지만 이들의 브랜드는 고루하고 비일관적으로 응용되고 있었다. 우리가 실제로 만난 일하는 사람들의 활발함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우리는 참된 아스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아스팔(ASPALL) 아이덴티티 디자인 : 유서 깊은 브랜드에 상큼함을 —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진정성 있는 장인의 브랜드를 새롭게 하여 영국의 동시대적인 고전처럼 행동하는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었다. 트위터 피드에서 우리는 140자 안에…

큐 뮤직 리브랜딩 사례 : 생에 대한 열의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라디오 방송사인 큐 뮤직은 런던의 디자인 에이전시 딕슨박시에게 고루한 아이덴티티와 평판을 떨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오늘날의 젊은 청취자들과 다시금 연결시켜 줄 응집력 강한 브랜드 위계를 바란다는 의뢰를 한 것이다.     큐 뮤직(Q Music) 리브랜딩 : 생에 대한 열의 목표 청취자의 삶에 대한 갈망, 낙관주의, 무언가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하는 욕망에 영감을 받은 딕슨박시는 통통 튀는 색상과 커다란 아이콘 서체를 사용함으로써 진행자와 아티스트를 브랜드의 중점으로 삼았다. 다른 제품들과…

칼스버그 리브랜딩 : 새로운 잎사귀를 틔우다

칼스버그는 주요 경쟁사의 상당수가 브랜드 고급화 및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시장에서 뒤쳐지기 시작했다는 것과 회사의 맥주 제품군들의 브랜드 디자인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에 소비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해주고, 각 하위 브랜드 제품이 모체 브랜드와의 연계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가치를 표출해내는 브랜드 시스템을 개발해내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프로젝트가 계획되었다.   칼스버그(CARLSBERG) 리브랜딩 : 새로운 잎사귀를 틔우다   — J …

코비 브라이언트 브랜드 서체 : 농구여 영원하라!

런던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소더스트는 나이키의 의뢰로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를 위한 완전히 기능적인 디스플레이 서체를 개발하게 되었다. 브라이언트의 기존 로고 ‘sheath’를 이용해 맞춤형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구체적인 의뢰 내용이었는데 이 로고는 기존 브랜딩과 궤를 함께 하며 확장될 필요가 있었다.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 브랜드 서체 : 농구여 영원하라!   “여느 맞춤형 서체처럼 우리의 발상은 이 브랜드를 위해서 단독으로 존재하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었죠. 우리는 나이키 디자이너들과 긴밀히 협…

타입의 미래 : THE FUTURE OF TYPE

디자이너가 아닌 많은 사람들도 이제는 명함이나 웹페이지, 결혼초대장에 쓰이는 타입페이스를 옷이나 차에 견줄 만큼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타투부터 세계적인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타입페이스 선택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타입의 미래 : THE FUTURE OF TYPE 오늘날의 타입이 과연 단단한 토양과 규칙 위에서 실험이 허용되는 지속적인 분야로 자리 잡은 것인지 아드리안 쇼네시와 함께 탐구해 본다. 글.아드리안 쇼네시(Adrian Shaughnessy) 번역.이화경     타이포그래피는 뜨거…

글자소년 : 미스터 알파벳 프로젝트

미스터 알파벳은 구부려서 알파벳의 모든 글자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된 작은 입상이다. 로스앤젤레스의 마샬과 헤일리 로우만이 형상과 글자 형태의 혁신적 상호작용을 통해 알파벳에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이로써 성인과 아동을 한데 모았고 디자인과 교육도 한데 모았다.   미스터 알파벳     “예술과 패션에서 우리가 한 체험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미스터 알파벳을 만들었고, 이는 우리가 디자인, 교육, 공동체에 대해 공유한 열정을 대변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석고조각 같은 미소를 보이며 눈이 왕방울만한 인형을 …

‘서체가 있는 36일(36 Days of Type)’ 프로젝트

개인 프로젝트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최선의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셈이다. 하지만 니나 산스와 라파 고이코에체하는 ‘서체가 있는 36일’ 모험을 통해 조금 다른 것을 시도해 보기를 원했다.   ‘서체가 있는 36일(36 Days of Type)’ 프로젝트     개인 프로젝트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최선의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셈이다. 하지만 니나 산스와 라파 고이코에체하는 ‘서체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