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소년 : 미스터 알파벳 프로젝트
미스터 알파벳은 구부려서 알파벳의 모든 글자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된 작은 입상이다. 로스앤젤레스의 마샬과 헤일리 로우만이 형상과 글자 형태의 혁신적 상호작용을 통해 알파벳에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이로써 성인과 아동을 한데 모았고 디자인과 교육도 한데 모았다.
미스터 알파벳
“예술과 패션에서 우리가 한 체험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미스터 알파벳을 만들었고, 이는 우리가 디자인, 교육, 공동체에 대해 공유한 열정을 대변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석고조각 같은 미소를 보이며 눈이 왕방울만한 인형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니라, 눈에 띄는 아이콘적인 배색을 하여 보다 평온한 느낌의 것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의 입상이 프랑스의 어릿광대 같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리의 첫 프로토타입은 ‘프랑스’보다는 ‘팀 버튼’을 더 닮아 있었습니다.”
마샬이 설명한다.
그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꽃 같은 철사, 지혈대, 구운 점토, 천, 전자 테이프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프로덕션 모델에서는 머리 이외 부분에 손으로 빚은 디테일들을 많이 살려냈다. 이후 결국엔 CAD로 이행해야 했다. 헤일리가 덧붙인다.
“손과 발에 있는 자석은 글자들의 형성을 돕는 것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하지만 또한 금속 표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매달릴 수도 있게 하고요.”
법이 규정한 24개의 모든 기계적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해 큰 지원을 얻어낸 이 프로젝트는 올해 첫 생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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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by 마샬과 헤일리 로우만(MARSHALL & HALEY ROEMAN)
홈페이지: MISTERALPHABET.COM
<출처: CA 2015년 10월호 ISSUE 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