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 국제 도서전을 다녀오다
둘러보면 우리 주변 모든 곳에 활자가 자리잡고 있지만, 특히나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하나 있다. 바로 출판이다. 독자 없이는 책이 존재할 수 없듯, 활자 없이는 출판 또한 없다. 이 불가분의 관계 덕에 폰트클럽 에디터도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던 서울국제도서전의 관람 기회를 얻었다. 그것도 평일 낮에.
둘러보면 우리 주변 모든 곳에 활자가 자리잡고 있지만, 특히나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하나 있다. 바로 출판이다. 독자 없이는 책이 존재할 수 없듯, 활자 없이는 출판 또한 없다. 이 불가분의 관계 덕에 폰트클럽 에디터도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던 서울국제도서전의 관람 기회를 얻었다. 그것도 평일 낮에.
알 듯 모를 듯 간질거림의 시를 꼭 빼닮은 봄이 오늘, 이렇게 또 오고 있습니다. 어렵다 할 우리 삶의 비밀이 봄에 숨어 있듯 시에서도 그 힌트를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쩌면 내 인생의 한 단어 한 문장으로 기록될지 모르는 시, 이럴 때는 이런 시, 봄날에 불쑥 날아든 그리움의 편지처럼 여러분들 손에 전해드리려 합니다. 땡스북스 전시회 : <LETTER FROM SPRING> 2016.03.30 ~ 04.26 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고 물으면 보통 이런 대답들을 주…
지난달 16일,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국내작가 초대전 2016 <타입 스케이프> 오픈에 앞서 토크쇼가 개최되었다. 총 14팀의 참여 작가/스튜디오 중 12팀이 참석하였고, 주제별로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2시간 남짓 타이포그래피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었다. 국내 작가 초대전 2016 <타입 스케이프> : 오프닝 토크쇼 지극히 주관적인: 디자이너가 선호하는 타입페이스 첫 번째 그룹은 ‘디자이너가 선호하는 타입페이스’라는 주제로 권기영, 에이에이비비, 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을 알려주는 대단한 여행 안내서보다는 친구가 손 약도를 그려주며 추천해준 작고 비밀스런 카페와 서점이 우리의 여행을 깊고 잊을 수 없게 해줍니다. 좋은 취향을 가진 디자이너 6명에게 혼자만 알고 싶은 그 도시의 비밀 스팟 6곳을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땡스북스 전시회 : <여행, 디자이너처럼> 2016.01.04 ~ 01.28 좋은 취향을 가진 디자이너 6명에게 혼자만 알고 싶은 그 도시의 비밀 스팟 6곳을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우리 모두 …
올해로 4회를 맞은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타이포잔치)’는 세계 22개국 91명의 작가가 참여해 준비한 세계 유일의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다. 이번 타이포잔치 2015의 주제는 ‘도시와 문자’다. ‘도시’라는 문명의 터전에서 문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자가 어떻게 살아 숨쉬며 우리와 호흡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작품들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2월 27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된다. 타이포잔치 2015 : 제4회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
서울의 동네서점들을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소개하는 전시 프로젝트다. 서울의 동네서점들을 선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가치를 둔 것은 ‘다양성’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트렌디한 서점들의 신선함, 시간의 역사를 간직한 중견 서점들의 친근함, 사회 문화 예술 등 전문분야의 책을 다루는 서점들의 독특함 등 모두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의 동네서점 타이포잔치 2015 도시문자엽서전 SEOUL( )SOUL 다양한 동네서점들의 고유한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휴대하기 좋은 …
명조체와 고딕체. 오늘날 흔히 통용되는 가장 널리 알려진 한글 글꼴일 것이다. 그 명성 뒤에 숨겨진 이름이 있다. 명조체와 고딕체의 원형을 만들었던, 출판계와 디자인계에서도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이름, 최정호.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의 글꼴과 삶을 조명하는 전시가 한글날을 맞아 한 달 동안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다.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전 2015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안그라픽스와 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는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의 글꼴과 삶을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최정호는 평생을 원도 설계와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