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산돌폰트

타이포브랜딩 : 한땀 한땀 공들인, 태극당 전용서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아는가? 바로 장충동에 있는 태극당이다. 빵을 위해 목장을 세웠다는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맛있는 빵에 대한 철학을 그대로 이어온 태극당에서 그들만의 전용서체를 제작하게 되었다.   타이포브랜딩 : 태극당 전용서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아는가? 바로 장충동에 있는 태극당이다. 광복 직후, 광복의 때를 기다린 듯 태극당이란 이름을 내건 빵집이 서울에 문을 열었다. 그로부터 7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3대를 이어 그 세월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곳. 빵을 위해 목장을 세웠다는 일화에서 알 수 …

나눔스퀘어 : 네이버의 뉴페이스, 새로운 나눔폰트 탄생!

네이버는 자사를 상징하는 로고인 ‘네이버 스퀘어’에서 출발한 그리드 시스템인 ‘네이버 스퀘어 UX’를 모든 서비스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와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선 필수적이었다. 여기에서 네이버 나눔스퀘어가 시작되었다.   타이포브랜딩 : 네이버 나눔스퀘어   한국의 대표 포털사이트, 네이버. 국내 스마트폰 사용인구의 95% 이상이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바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무려 110개가 넘는다. 어마어마한 규모다. 문제는 이 수많은 서비스들이 제각각의 레이아웃과 톤&매…

쫄깃한 떡볶이를 닮은 ‘Sandoll 국대떡볶이’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은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대떡볶이와 함께 떡볶이를 모티브로 한 신규 폰트 Sandoll 국대떡볶이를 출시했다.   9월 신규 폰트 Sandoll 국대떡볶이는 붓으로 쓴 두꺼운 글자를 모티브로, 도구의 손맛과 질감을 재해석하고 밀떡 특유의 쫄깃쫄깃한 필감이 표현된 폰트이다. 명조서체의 진지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둥글둥글한 형태와 강한 획의 대비로 유머러스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살려 재미있게 사용 할 수 있다. Sandoll 국대떡볶이는 신규 폰트로 출시되는 것과 동시에 산돌구름 체험판,…

단팥빵처럼 통실통실한 그녀들의 폰트 이야기

인터뷰 요청에 온 얼굴 근육이 다 함께 합창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두근두근해 하는 1년차 디자이너. 서체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열정을 보여주는 2년차 디자이너. 아직 어리다고 할 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뷰를 해 보니 단팥빵 속 앙금처럼 내실있게 꽉 찬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이름만 들어도 달착지근하고 포근해지는, 그 이름도 ‘단팥빵’이라는 서체와 함께 폰트디자이너 2인을 소개한다. 두 분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수진 : 안녕하세요. 산돌커뮤니케이션 커스텀 폰트팀 김…

틀을 벗어난 감성 캘리그라피, 공병각 폰트

  소문만 무성했지 폰트로는 만나보기 어려울 것 같았던 공병각 작가의 손글씨가 폰트로 만들어졌다. 공병각 폰트는 과거에 비해 다양해진 사용 환경과 사용자들의 다양한 감성을 고려해 사인펜, 색연필, 타블렛, 매직 등 네 종류의 손글씨 폰트로 개발되었다. 곽두열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디자인팀 팀장과 이호 닥터폰트 실장(전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디자이너)의 도움으로 공병각 폰트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리. 윤유성 기자 outroom@fontclub.co.kr  자료제공.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디자인팀 먼저, 공병각 폰트 소개…

삐쭉빼쭉 귀여운 탈네모, 산돌 헤드라인 런던

  산돌 헤드라인 런던은 이전에 제작된 도쿄, 상하이, 서울체에 이어 ‘시티체’ 컨셉으로 제작된 네 번째 시리즈 폰트다. 산돌 헤드라인 런던을 디자인한 송미언 디자이너로부터 런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리. 윤유성 기자 outroom@fontclub.co.kr  자료제공. 송미언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디자이너 산돌 헤드라인 런던은 어떤 폰트인가요? ‘산돌 헤드라인 런던'(이하 런던)은 로마시대에 성벽으로 둘러싸였던 현재의 런던탑 모양을 형상화해 그리드를 살리고,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탈네모꼴의 기…

산돌네오시리즈_4.디자이너 리뷰_폰트 사용기

진행. 윤유성 에디터 outroom@fontclub.co.kr자료협조.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개발부 “가려운 부분도 긁어주고, 수고도 덜어준 폰트”   섬세한 디자인 작업을 할 때면 폰트가 조금만 더 굵었으면, 조금만 더 가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곤 한다. 산돌고딕네오는 바로 이러한 디자이너의 가려움(?)을 긁어주기 위해 탄생한 폰트처럼 여타 한글 폰트에서 볼 수 없었던 아홉 개의 웨이트로 이루어진 패밀리를 갖고 있다. 아마도 네오고딕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알파벳이 세련되지 않은 기존 한글 폰트 때…

산돌네오시리즈_3.네오 디자이너 인터뷰

  진행. 윤유성 에디터 outroom@fontclub.co.kr자료협조.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개발부 탄생, 산돌네오시리즈   새로운 본문용 서체 개발은 산돌커뮤니케이션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였습니다. 꾸준히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 본문용 서체를 완성하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인력과 시간 그리고 비용을 선뜻 감당할 수 있는 서체 디자인 회사는 많지 않죠. 산돌뿐 아니라 대부분의 서체 디자인 회사 상황은 비슷합니다. 특히, 산돌은 서체 시장이 활성화 되던 시기에 수년간 삼성의 기업 전용 서체 개발을 전담하고 중앙일보와 …

산돌네오시리즈_2.고딕네오와 명조네오

진행. 윤유성 에디터 outroom@fontclub.co.kr자료협조.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개발부 산돌고딕네오1의 컨셉과 특징 산돌고딕네오1은 탈네모가 아닌 네모틀의 한글 활자체이지만 초성, 중성, 종성의 자소들이 네모틀 내부에서 좀 더 자유로워진 형태를 갖추고 있다. 모듈 내부의 검은 글자와 흰 공간이 가지런하게 안배되어 기존 산돌고딕의 고전적인 모습보다 현대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한, 산돌고딕네오1은 편집디자이너들의 요구에 맞추어 정교한 조판을 위한 다양한 웨이트를 제공한다. 그로 인해 합성글꼴 사용시 보다 균정한 지면의 …

산돌네오시리즈_1.프리미엄 폰트의 탄생

산돌커뮤니케이션에서 2006년 기획을 시작해 6년에 걸쳐 제작한 산돌네오시리즈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본문 서체 디자인을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하고 노력한 산돌의 오랜 결실이 이뤄진 것. 산돌의 프리미엄 폰트라는 기치를 내걸고 그 간의 기술과 경험을 모두 담아낸 산돌네오시리즈는 고딕과 명조를 포함해 총 30여 종에 이르는 패밀리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 산돌네오시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고딕네오와 명조네오의 특징, 제작에 참여한 디자이너 인터뷰, 네오시리즈를 사용해본 디자이너들의 리뷰를 정리해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