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글 브랜드 네이밍 교육 참가자 모집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 상표 공방(한글 브랜드 네이밍)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 참가자를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한글 상표 공방은 한글의 어감을 살린 상표 이름을 만들고 직접 디자인해보는 실무적인 교육이다. 최종적으로, 교육생은 완성된 결과물을 국립한글박물관 내에서 전시할 수 있다.

세계적인 타이포그래피 컨퍼런스 ATypI를 아시나요?

매해 가을이 되면, 세계 각지의 타입 디자이너들과 타입 관련 종사자들이 한자리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 바로, 국제 타이포그래피협회 ATypI(Association Typographique Internationale)에서 개최하는 동일한 이름의 컨퍼런스이다. 올해로 62번째를 맞이한 세계적인 타입 컨퍼런스 ‘ATypI 2018’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다.

[동네책방의 매력] 2. 식물이 있는 동네책방, 오버그린파크

그저 옷이 좋아 패션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던 그녀는 어느 순간, 빠르게만 흘러가는 서울 생활이 힘에 겨웠다. 평소 좋아했던 식물, 책과 더 밀접하게 지내고 싶어 오래된 동네에 아지트 같은 책방을 차렸다. ‘동네책방의 매력’ 기획연재의 두 번째 책방 ‘오버그린파크’의 주인 손예서 대표의 이야기이다. 오버그린파크는 전혀 책방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길목에 갑자기 등장해서 비밀스럽고 반갑다. 초록의 식물들이 숨 쉬는 싱그러운 공간에서 그녀와 함께 식물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이닛폰 인쇄, 글에서 감정을 읽고 폰트를 골라주는 AI 기술개발

일본의 종합 인쇄 기업인 다이닛폰 인쇄(Dai Nippon Printing, 이하 DNP)는 최근 폰트를 활용한 재미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DNP 감정 표현 폰트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사용자가 입력하는 문장 내용과 이모티콘의 감정을 분석해 최적의 폰트로 바꿔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무섭다는 내용에는 공포 분위기의 폰트가 쓰이고, 귀엽다는 메시지에는 둥글둥글한 폰트로 바꿔주고, 공식적인 내용에는 고딕 스타일 폰트로 보여준다.

표류된 디자이너들의 탈출기, <디자인캠프2018, 우정국 표류기>를 다녀와서

<우정국 표류기>. 처음 캠프의 주제를 보았을 때, 의아했다. ‘우정국은 무엇이고 디자이너들이 왜 표류를 하지?’ 태풍 솔릭이 서울에 상륙하던 날,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표류의 현장을 찾았다. 올해로 4회째 맞은 디자인학교의 디자인캠프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되었다. 상수역과 광흥창역 중간에 위치한 캠프 장소는 길을 잘못 들어섰나 싶을 정도로 의외의 곳에 있었다. 주택가들 사이에 덩그러니 위치한 건물의 외관은 오래된 동주민센터 같았다.

어도비, 산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만든 한글 폰트표준규격 Adobe-KR-9 공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obe)가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만든 한글 폰트국제규격을 공개했다. ‘Adobe-KR-9 캐릭터 컬렉션(이하 Adobe-KR-9)’으로 불리는 이 규격은 한글 폰트를 만들 때 사용하는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말한다. 기존 규격인 ‘Adobe-Korea1-2 캐릭터 컬렉션’은 20년 넘게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사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브랜드가 타이포브랜딩을 꼭 해야 하는 이유 5가지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는 애플 폰트로 불릴 만큼 애플의 상징이 되었다. 사용자들은 샌프란시스코체만 보고도 애플을 떠올린다. 이처럼 타이포를 활용한 기업의 브랜딩 활동을 타이포브랜딩이라고 한다. 타이포브랜딩은 어떻게 브랜드의 성공비결이 되었을까? 다섯 가지의 이유를 꼽아봤다.

[동네책방의 매력] 1. 뷔페 같은 동네책방, 땡스북스

‘동네책방의 매력’ 기획연재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땡스북스’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홍대 앞, 동네책방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땡스북스를 쉽게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7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던 책방은 지난 5월, 합정역과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보다 소박한 모습이지만, 모든 공간이 온전히 책으로 채워져서일까? 어쩐지 책에 눈길이 더 많이 간다. 가운데 길게 뻗은 책상은 좀 더 편하게 책을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땡스북스의 자랑거리다. 북큐레이터 손정승 점장(이하 정승)과 염한별 매니저(이하 한별)와 더위를 잠시 잊게 해준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