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Avant Garde)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 허브 루발린(Herb Lubalin)

“아방가르드하다.” 보통 기존의 틀을 깨고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 그런 표현을 쓰곤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누에고치 같은 옷을 입은 모델들이 등장하는 꼼데가르송 패션쇼를 들 수 있다. 독특한 옷을 보고 난해하다는 생각이 앞서는 것은 아마 낯설기 때문일 것이다. 상징주의적 타이포그래피의 한 획을 그은 디자이너, 허브 루발린(Herb Lubalin, 1918~1981)의 행보도 그 시대 사람들에게 아방가르드함을 선사했다.

국립한글박물관, 개화기 한글을 엿볼 수 있는 전시 <나는 몸이로소이다> 개최

국립한글박물관은 특별전 <나는 몸이로소이다 – 개화기 한글 해부학 이야기>를 지난 7월 19일(목)부터 오는 10월 14일(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매년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미공개 소장자료를 발굴하여 기획전을 여는 국립한글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우리나라 최초 한글 해부학 교과서인 ‘제중원 『해부학』’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타이포잔치 2018-2019 예술감독,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인 ‘타이포잔치 2018-2019’의 예술감독으로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을 선정했다. 이번 예술감독 선임은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은 현재 디자인스튜디오 타입페이지의 대표이자, 간행물 <아카이브안녕>의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달래’와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우혁’으로 구성된다.

폰트 저작권 문제의 새로운 화두, PDF문서

폰트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 폰트 저작권.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폰트도 하나의 ‘저작물’이고, 모든 저작물은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졌지만 여전히 어렵고 간과하기 쉬운 문제다. 그런데 이번엔 그냥 둬도 골치아픈 폰트 저작권 문제가 더욱 심도 있는 논란 거리로 발전했다. 바로 PDF파일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오픈소스형 디지털 폰트인 순바탕체 개발

한국문화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오픈소스형 디지털 폰트 순바탕체를 개발해 보급한다. 상업용 서체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 및 지적 재산권 분쟁 방지를 목적으로 개발된 순바탕체는 바탕체의 전통적인 요소들은 유지하되, 정확한 표현과 맺음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살리고 현대화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서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영문, 한글과의 조화성, 본문용 서체로써 심미성과 활용성도 신경써서 제작했다.

2018 서울 국제 도서전을 다녀오다

둘러보면 우리 주변 모든 곳에 활자가 자리잡고 있지만, 특히나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하나 있다. 바로 출판이다. 독자 없이는 책이 존재할 수 없듯, 활자 없이는 출판 또한 없다. 이 불가분의 관계 덕에 폰트클럽 에디터도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던 서울국제도서전의 관람 기회를 얻었다. 그것도 평일 낮에.

모던 타이포그라피(Modern Typography)의 대가, 얀 치홀트(Jan Tschichold)

1902년 4월 2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난 서체 디자이너, 얀 치홀트. 당시 라이프치히는 2차 대전 전까지 독일의 인쇄업·출판업의 중심지로 400개 이상의 출판·인쇄 회사가 있었으며, 얀 치홀트의 아버지 또한 레터링 아티스트였다. 어쩌면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장차 타이포그라피의 대가가 될 그의 운명은 처음부터 정해져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페이스북, 월드컵 맞이해 색다른 스티커 및 글꼴 효과 제공

페이스북은 지난 12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이하여 전세계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우선 페이스북 유저들은 월드컵 개최 하루 전인 14일부터 페이스북 뉴스피드 상단에 위치한 애니메이션을 클릭해 프로필 사진에 각자의 나라를 대표하는 색깔 테두리를 입힐 수 있다. 꼭 우리나라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국가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한글 상표 공방 결과물 전시 ‘이름다움’ 개최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박물관 별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교육 ‘한글 상표 공방’의 결과물을 고새하는 전시 ‘이름다움’을 개최한다. ‘한글 상표 공방’은 우리말의 어감을 살린 한글 상표 이름을 만들고 이를 개성있게 디자인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들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북일보, 창간 68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서체 공개

올해로 창간 68주년을 맞이한 전북일보가 새로운 고유 서체를 발표했다. 전북일보는 작년 8월부터 글꼴 제작 전문기업인 태시스템과 함께 신문 기사의 가독성과 판독성을 높여줄 본문용 활자의 개발을 시작했다. 태시스템은 전북일보 고유서체 외에도 전주시 공식 글꼴인 ‘완판본 마당체’나 한겨레신문의 ‘한결체’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