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그거 그냥 이쁘면 장땡아니여? (부제 : 폰트로 표현하는 신념과 가치)
¶ 2023년 6월 8일자 산돌구름 뉴스레터 <구름레터>에 소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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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그 사람이 사용하는 말에 지배를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어떤 말과 목소리, 말투로 말하는지에 따라 상대에게 내용이 다르게 전달되고, 이는 곧 자신의 생각이 된다는 말이죠. 쓰기도 이와 같아서 우리가 쓰는 텍스트를 어떤 폰트로 보여주는지에 따라 그 내용을 보충할 수도, 약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디자이너들이 (많은 일반인들도)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폰트를 고를지 계속 고심하는 이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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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폰트는 그것의 모습으로 선택을 받기 때문에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기에 아름다우면 장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폰트들은 그것에 담긴 가치와 신념으로 선택받기도 해요. 우리가 환경 문제에 애써 고심하는 기업의 제품을 고르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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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는 창작자를 통해 다시 창작물로 재생산되기 때문에 더 빠르고 넓게 확산되고,
우리 일상 전반에서 사용되어 더욱 깊게 자리할 수 있어요.
말 그대로 ‘폰트는 가치와 신념을 담기 좋은 수단’인 것이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강력한 수단이 되는 폰트를 크게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정리한 아티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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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을 생각하는 어쩌면 가장 작은 실천, 에코폰트
- Type to act. (행동하려면 입력하세요.)
- 누군가의 목소리가 되는 폰트
- 때론 누군가의 눈이 되어주는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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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지향하는 가치와 신념을 담은 폰트가 더욱 많아져 그것을 통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구름레터에서는 맛보기 이미지를, 아티클 전문에서는 각각의 폰트에 담긴 가치와 신념을 자세하게 만나보실 수 있어요.
하단 버튼을 눌러 아티클 전문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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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클 전문 읽기 : 폰트 그거 그냥 이쁘면 장땡아니여? : 스토리 – 산돌 Sandoll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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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구름레터 전문 읽기 : (광고) 폰트, 이쁘면 장땡 아니여?! & ATypI ②편 (특별 굿즈 포함💙) (sti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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