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글씨를 본 딴 폰트
트럼프 대통령의 손글씨는 미국 매체 버즈피드의 타이포그래퍼 마크 데이비스(Mark Davis)가 2016년 10월 제작해 배포했다. 이 폰트의 이름은 ‘작은 손(TINY HAND)’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체격에 비해 유난히 작은 손의 특징을 따온 것이다. 버즈피드는 이 폰트를 무료로 공개하며 ‘bigly’라고 발음하는 트럼프의 언어 습관을 꼬집기도 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손글씨는 미국 매체 버즈피드의 타이포그래퍼 마크 데이비스(Mark Davis)가 2016년 10월 제작해 배포했다. 이 폰트의 이름은 ‘작은 손(TINY HAND)’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체격에 비해 유난히 작은 손의 특징을 따온 것이다. 버즈피드는 이 폰트를 무료로 공개하며 ‘bigly’라고 발음하는 트럼프의 언어 습관을 꼬집기도 하였다.
산돌커뮤니케이션이 윤태호 작가의 손글씨로 만든 폰트, 미생체를 출시했다. 이 시대의 모든 미생들을 위해 제작된 폰트로, 윤태호 작가와 카카오, 산돌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아마추어 작가나 프리랜서 디자이너 등 영세한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인만큼 개인과 기업 누구라도 사용목적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폰트와 저작권, 어쩐지 먼 이야기같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비단 웹툰 작가들이나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무언가를 쓰는 모든 것은 …
텅 비어있던 무지 노트가 바로 눈 앞에서 화려하게 변신한다. 고민고민 하다 적어달라고 뱉어놓긴 했지만 확신이 가지 않던 문구가 그의 손끝에서 가장 화려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돌변한다. 말 그대로 일필휘지, 화룡점정. 이 지경, 혹은 이 경지에 오르기까지 그는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 빈 공간만 보면 글씨를 쓰고 싶어 손이 근질거린다는 장영호 작가를 만나고 왔다. 취재. 윤유성 기자 outroom@fontclub.co.kr 안녕하세요. 장영호 작가님. 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릴게요.안녕하세요. 저는 손글씨 쓰는 장영호라고 …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이름. 한 번 보면 쉽게 잊을 수 없는 손글씨.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리고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적 손글씨로 널리 알려진 캘리그래퍼 공병각을 만났다. 취재. 윤유성 기자 outroom@fontclub.co.kr 작가님 근황은 어떠신가요? 연초에 책 한 권을 내시고 6월 말에 또 한 권을 마무리하셨는데요.네. 안녕하세요. 공병각입니다. 말씀대로 올해 2월에는 다섯 번째 에세이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마무리해서 선보였고, 6월 말에는 제 첫 번째 손글씨 실용서라고 할 수 …
소문만 무성했지 폰트로는 만나보기 어려울 것 같았던 공병각 작가의 손글씨가 폰트로 만들어졌다. 공병각 폰트는 과거에 비해 다양해진 사용 환경과 사용자들의 다양한 감성을 고려해 사인펜, 색연필, 타블렛, 매직 등 네 종류의 손글씨 폰트로 개발되었다. 곽두열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디자인팀 팀장과 이호 닥터폰트 실장(전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디자이너)의 도움으로 공병각 폰트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리. 윤유성 기자 outroom@fontclub.co.kr 자료제공.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디자인팀 먼저, 공병각 폰트 소개…
글. 안병국(비주얼스토리 / 아이웹디넷 대표) 캘리그라피나 손글씨를 웹사이트 디자인에 활용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글자의 개별적인 형태나 느낌이 아닌 디자인의 전체적인 조화라 할 수 있다. 사이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사이트를 이용하는 타깃, 그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콘텐츠의 내용에 따라 글씨의 형태나 질감, 색상이 정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즉, 무조건적인 캘리그라피나 손글씨의 동경에서 벗어나 조화와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이 감성적 접근만을 중…
글. 안병국(비주얼스토리 / 아이웹디넷 대표) 산돌의 ‘백종열체’와 윤디자인의 ‘봄날체’가 등장하면서 웹디자이너들에게 보다 확장된 컨셉트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즉, 그 자체로 세련미를 가지면서도 다른 디자인 요소들과 조형적으로 조화가 잘 되는 폰트의 등장은 고객과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사이트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형화된 폰트에서 벗어나 손 맛이 묻어나는 손글씨 폰트의 등장은 비단 웹디자이너들 뿐만 아니라 타이포그래피가 필요한 다른 …
산돌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 컬렉션 시리즈를 대표하는 백종열체를 소개한다. 백종열체는 다수의 유명 CF에서 감성적인 손글씨로 이목을 끌었던 백종열 감독의 손글씨를 직접 폰트화한 것으로 백 감독이 직접 쓴 원도를 바탕으로 제작된 손멋글꼴이다. ▲ CF속 백종열 감독의 손글씨들 사전조사에서 폰트출시까지 총 1년 6개월이라는 장기간 프로젝트였던 백종열체는 기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백 감독의 손글씨 원본 느낌을 그대로 살린 감성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각기준선을 중심에 배치하여 한 층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