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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의 미래 : THE FUTURE OF TYPE

디자이너가 아닌 많은 사람들도 이제는 명함이나 웹페이지, 결혼초대장에 쓰이는 타입페이스를 옷이나 차에 견줄 만큼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타투부터 세계적인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타입페이스 선택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타입의 미래 : THE FUTURE OF TYPE 오늘날의 타입이 과연 단단한 토양과 규칙 위에서 실험이 허용되는 지속적인 분야로 자리 잡은 것인지 아드리안 쇼네시와 함께 탐구해 본다. 글.아드리안 쇼네시(Adrian Shaughnessy) 번역.이화경     타이포그래피는 뜨거…

글자소년 : 미스터 알파벳 프로젝트

미스터 알파벳은 구부려서 알파벳의 모든 글자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된 작은 입상이다. 로스앤젤레스의 마샬과 헤일리 로우만이 형상과 글자 형태의 혁신적 상호작용을 통해 알파벳에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이로써 성인과 아동을 한데 모았고 디자인과 교육도 한데 모았다.   미스터 알파벳     “예술과 패션에서 우리가 한 체험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미스터 알파벳을 만들었고, 이는 우리가 디자인, 교육, 공동체에 대해 공유한 열정을 대변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석고조각 같은 미소를 보이며 눈이 왕방울만한 인형을 …

2015 타이포 베를린 : 3 days of Typo Berlin

베를린의 연례 타이포 컨퍼런스 ‘타이포 베를린’은 올해 세계문화의 집(Haus de Kulturen der Welt)에서 진행되었다. 디자인 연설자들의 정수에 해당하는 3일의 강연을 듣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먼 곳에서부터 이곳을 찾았다.   타이포 베를린 2015 Day.1 타이포의 첫 번째 연설자는 철학자이자 문화 이론가 존 소와(Jon Sowa)였다. 그는 현대 디자인 뒤에 숨겨진 전위적인 가치관에 관한 깊은 탐구를 하며 참가자들과의 대화에 불을 붙였다. 사회 세계를 해방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과 세…

‘서체가 있는 36일(36 Days of Type)’ 프로젝트

개인 프로젝트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최선의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셈이다. 하지만 니나 산스와 라파 고이코에체하는 ‘서체가 있는 36일’ 모험을 통해 조금 다른 것을 시도해 보기를 원했다.   ‘서체가 있는 36일(36 Days of Type)’ 프로젝트     개인 프로젝트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최선의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셈이다. 하지만 니나 산스와 라파 고이코에체하는 ‘서체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