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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사이클 : 자전거로 만든 글꼴

  타입 사이클 : 자전거로 만든 글꼴 마르첼 피에카르스키가 만든 움직이는 글꼴은 자전거 ‘Bicycle’의 알파벳 ‘B’로부터 시작되었다. 런던의 모션 디자이너인 피에카르스키는 첫 번째 글자를 3D로 모델링 하는 동안 이 프로젝트를 확장하여 알파벳 전체를 완성하기로 마음먹었다. “3D 모델과 첫 글자 컨셉을 확정한 후, 저에게는 이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완성할 시간만이 필요했어요.”         피에카르스키는 시네마 4D, 애프터이펙트, 포토샵을 두루 활용하여 글꼴을 제작했는데, 알파벳…

타입의 맛 : 타입과 감각 사이의 연관성

둥글게 굴린 서체는 단맛을 연상시키고 다소 뾰족하거나 각진 형태의 타입은 신맛, 쓴맛 혹은 매운맛을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상호 연관성에 대한 이해는 디자이너가 사용자의 기대감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기대감을 직접 자극함으로써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한다.   INSIGHT – 타입의 맛 사라 하인드먼(SARAH HYNDMAN), TYPETASTING.COM   —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인식과 타입에 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글로 잘 알려진 작가이다. TEDx 강연자 그리고 타…

<타입 인 모션 TYPE IN MOTION>전시 : 이토록 역동적인 타이포그래피!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TYPE IN MOTION>에서 글자는 그 어떤 것보다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꿈틀거리며 살아 숨쉰다. 이처럼 사운드와 모션그래픽과 융합되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모션 타이포그래피’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형식의 텍스트라 할 수 있겠다.       <타입 인 모션 TYPE IN MOTION> @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글자는 언제나 차분하다. 정보의 전달이라는 그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텍스트는 흔들림 없이 단단…

<타이포그래피 × 타입> : 함께 쓸 때 더 좋은 서체 디자인 149

이 책은 더욱 실용적인 관점으로 타이포그래피를 다룬다. 서체를 타입별로 분류하고 무엇과 무엇을 섞어 쓸 때 어떤 느낌인지 직접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서체에도 어울리는 짝이 있다’는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직관적으로 타이포그래피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타이포그래피 × 타입> : 함께 쓸 때 더 좋은 서체 디자인 149     책 소개 서체에도 궁합이 있다!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서체 조합과 그 이유를 담은 책, <타이포그래피×타입>이 발간됐다. 활판 인쇄술을 뜻하는…

타이포브랜딩 : 왜 전용서체가 필요한가?

타이포브랜딩은 타입(서체)을 통한 기업의 차별화된 브랜딩 활동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서체로 표현함으로써, 기업의 모든 브랜딩과 마케팅 활동에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가능하게 합니다. 수십 년, 또는 그 이상을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명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그 브랜드만의 전용서체입니다.   타이포브랜딩 : 왜 전용서체가 필요한가? 목소리로 사람을 기억하고 음색으로 가수를 기억하듯, 우리는 누군가를 목소리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만의 목소리가 없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