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 2019’ 열어

 

모리사와 공모전

 

일본의 대표적인 폰트 디자인 회사 모리사와는 ‘타입 디자인 공모전 2019(Morisawa Type Design Competition 2019)’를 개최한다. 모집 부문은 일문과 로마자 두 가지이다. 공모전에서 입상하게 되면, 독창성과 심미성이 드러난 서체는 ‘모리사와 상’을, 가변 폰트(Variabe font) 주제를 잘 나타낸 서체는 ‘아카시상’을 부여한다. 입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타입 디자인 공모전은 1984년부터 시작되어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유능한 타입디자이너를 발굴할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 공모전에서는 역대 최대인 49개국 지역에서 일문・로마자 부문을 통틀어 전체 700점 이상의 작품이 응모되었다고 한다.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의 묘미인 ‘팬 투표’도 2019년 5월 중에 공모전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일반인들의 투표로 입상 작품이 결정된다.
일문부분-모리사와

영문부문-모리사와

▲타입 디자인 공모전 2016 모리사와 상 수상작 / 출처: https://kr.morisawa.co.jp/about/news/3501

 

 

‘타입 디자인 공모전 2019’의 응모 기간은 한국시간으로 2018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2019년 7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 요강 및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료는 무료.

https://competition.morisawa.co.jp

 

 


FONTCLUB 에디터 최현희


 

morim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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