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글 브랜드 네이밍 교육 참가자 모집

한글상표공방 포스터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 상표 공방(한글 브랜드 네이밍)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 참가자를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한글 상표 공방은 한글의 어감을 살린 상표 이름을 만들고 직접 디자인해보는 실무적인 교육이다. 최종적으로, 교육생은 완성된 결과물을 국립한글박물관 내에서 전시할 수 있다. 브랜딩 컨설팅 기업 브랜드메이저 이예현 대표와 이승훈 상무가 이름 짓기에 관한 교육을,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의 권경석 이사가 한글 디자인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의 특장점은 실무자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개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고, 관련 기업 견학을 통해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으며, 한글 상표 산업과 관련한 본 기수 수강생뿐만 아니라 기 수강생,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20180602_한글상표공방19

▲상반기 한글상표공방 교육현장 / 출처: https://www.hangeul.go.kr

 

현직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 교육은 상반기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상반기 수업을 들었던 한 대학원생은 “상표 개발 전문가, 글꼴 전문가의 경험과 더불어 관련 이론과 전략을 들을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한글 상표를 만들며 전시까지 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체험이었다”라며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10월 20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8주간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www.hangeul.go.kr)에서 교육·문화행사 카테고리 내 ‘교육신청’-‘성인’에 게시된 지원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yes234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30명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bit.ly/2p75MTo

 

 

 


FONTCLUB 에디터 최현희


 

한글상표공방 포스터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