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외국인도 참여 가능한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Hangeul Idea Award)’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한글’을 소재의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국적과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8월 20일(월)까지이며, 공모 부문은 총 3개 분야인 콘텐츠, 정보기술(IT), 디자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hangeulaward.c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첨부파일은 100MB 이하의 압축파일 형태(zip)로만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 15명에게 총 3,700만 원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작품을 상품화하길 희망하는 수상자에게는 특허출원, 전문가 자문, 유관 박람회 및 전시 참가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글의 매력이 십분 발휘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찾고, 아이디어가 상품으로까지 이어져, 국내외의 한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FONTCLUB 에디터 최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