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헬베티카

우리나라 폰트 사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문서체 2위는 DIN, 1위는?

우리나라 폰트 사용자들은 영문 폰트 중 헬베티카(HELVETICA)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폰트 회사 (주)산돌이 자사 클라우드 폰트 서비스인 산돌구름 유저 4,667명을 대상으로 ‘영문 폰트 사용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1%가 헬베티카를 가장 많이 쓴다고 답했다. 헬베티카는 스위스의 막스 미딩거(Max Miedinger)가 1957년 디자인한 산세리프 서체로 BMW, 노스페이스, 맥도날드, 무인양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힐러리를 위한 폰트, 힐베티카(Hillvetica)

미국 대통령 후보를 뽑는 대선후보 경선도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도 점점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다양한 마케팅 기법이 동원될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힐러리 캠프의 전용서체, 힐베티카입니다.   정치도 마케팅이다? 힐러리를 위한 폰트, 힐베티카(Hillvetica)     미국 대통령 후보를 뽑는 대선후보 경선도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받은 미니 슈퍼화요일 투표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대승을 거뒀다고 …

마르틴 마요르 – I hate Helvetica

  글: 마르틴 마요르(Martin Majoor) | 번역: 서울대학교 타이포그래피 동아리 ‘가’감수: 유지원(산돌 커뮤니케이션 책임연구원) | 정리: 길영화 기자    헬베티카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산세리프체이지만, 결함이 많다. 특히 이탤릭체가 ‘진짜 이탤릭체(real italic)’가 아니라는 점이 흠이다. 둔감해지기 십상50년 전, 헬베티카는 노이에 하스 그로테스크(Neue Haas Grotesk)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적시에, 적소에서 강림한 듯 보였다. 1960년에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