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눈에 들어와] 1. 달력을 한 장 넘기다 만난 ‘격동고딕’

에디터 눈에 포착된 ‘폰트’의 쓰임을 보여주는 기획연재물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폰트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는 이렇게 다양한 곳에 폰트가 쓰이는지 몰랐다. 하나씩 알아갈수록 어디를 둘러봐도 폰트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무궁무진한 폰트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자.

 

자꾸만1_격동고딕(최종)

 

폰트 포착 일시
2018년 9월 3일 오전 9시 40분

 

폰트명
Sandoll 격동고딕

 

제작사
산돌커뮤니케이션

 

폰트 포착 일지
9월의 첫 번째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달력을 한 장 넘겼다.
‘사랑이 넘치는 한가위’. 깜찍한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순간 스친 두 가지 생각. ‘어, 또 격동고딕이네!’
‘아 맞다, 이번 달엔 추석이 있구나!’
추석 연휴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포착한 격동고딕은 눈을 크게 뜨고 둘러보면 어디서든 자주 만날 수 있다.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 덕분에 강조하고자 하는 문구에 주로 쓰이는 인기쟁이 폰트이다.

 

폰트특징
격변하는 70~80년대의 과도기적 시대상을 표현한 폰트. 간판, 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

 

폰트정보
http://www.sandollcloud.com/font/Sandoll/6.html

 

 

 


FONTCLUB 에디터 최현희


 

자꾸만1_격동고딕(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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