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글로벌 폰트 「LINE Seed」 제작기
라인플러스의 의뢰를 받아 프로젝트가 시작 된 배경부터, 프로토타입(Prototype), 프로덕트(Product), 퍼블리시(Publish)까지 약 2년에 걸쳐 진행되었던 글로벌 폰트 「LINE Seed」의 탄생기를 소개합니다.
라인플러스의 의뢰를 받아 프로젝트가 시작 된 배경부터, 프로토타입(Prototype), 프로덕트(Product), 퍼블리시(Publish)까지 약 2년에 걸쳐 진행되었던 글로벌 폰트 「LINE Seed」의 탄생기를 소개합니다.
타이포브랜딩 : 카카오프렌즈 전용서체 제이지, 프로도, 네오, 무지, 콘, 라이언, 튜브, 어피치. 이제는 너무나 친근해져버린 국민 이모티콘,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톡의 마스코트로써 이들이 지닌 개성 만점의 캐릭터를 더욱 잘 표현하고, 일관된 아이덴티티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만의 전용서체를 제작하게 되었다. 제작배경 카카오프렌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카카오에서는 카카오프렌즈를 독립법인으로 분사하였고, 카카오프렌즈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전용서체 제작을 의뢰하였다. 마냥 귀엽다…
재치있는 광고나 그래픽으로 잘 알려진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은, 브랜딩을 위해 영문전용서체를 개발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다만, 한글 전용서체는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아 게임에서 뿐만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게임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글 전용서체 제작을 산돌에 의뢰하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아는가? 바로 장충동에 있는 태극당이다. 빵을 위해 목장을 세웠다는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맛있는 빵에 대한 철학을 그대로 이어온 태극당에서 그들만의 전용서체를 제작하게 되었다. 타이포브랜딩 : 태극당 전용서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아는가? 바로 장충동에 있는 태극당이다. 광복 직후, 광복의 때를 기다린 듯 태극당이란 이름을 내건 빵집이 서울에 문을 열었다. 그로부터 7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3대를 이어 그 세월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곳. 빵을 위해 목장을 세웠다는 일화에서 알 수 …
네이버는 자사를 상징하는 로고인 ‘네이버 스퀘어’에서 출발한 그리드 시스템인 ‘네이버 스퀘어 UX’를 모든 서비스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와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선 필수적이었다. 여기에서 네이버 나눔스퀘어가 시작되었다. 타이포브랜딩 : 네이버 나눔스퀘어 한국의 대표 포털사이트, 네이버. 국내 스마트폰 사용인구의 95% 이상이 네이버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바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무려 110개가 넘는다. 어마어마한 규모다. 문제는 이 수많은 서비스들이 제각각의 레이아웃과 톤&매…
70~80년대 간판의 키치하고 복고적인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배달의민족 글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산돌커뮤니케이션도 함께 했는데, 우아한 형제들과 산돌커뮤니케이션의 협업으로 폰트의 완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타이포브랜딩 : 배달의민족 국민폰트 탄생기 배달의민족이 폰트를 만든다? 언뜻 들어선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사실이다. 대표적인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에서 진행하는 우아한 나눔 프로젝트, 그 중 하나가 배달의민족 글꼴이다. 심지어 무료로 배포된다. 누구나 제약없이 쓸 수 …
글. 송미언 폰트디자이너진행. 윤유성 에디터 (outroom@fontclub.co.kr) 텐바이텐 폰트 제작 프로젝트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텐바이텐(www.10×10.co.kr)이 지난 2011년 10월 10일, 열 번째 생일을 맞아 고객에게 즐거움과 새로움을 주고 신뢰 받는 기업 목표를 기반으로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개발된 무료 폰트이다. 텐바이텐과 산돌커뮤니케이션이 MOU를 맺고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한 10X10 폰트는 필순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고딕 스타일에 라운딩을 배제한 중성적인 느낌을 담아 디자인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