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피플

나의 활자 디자인 철학, 마르틴 마요르 Martin Majoor_전편

글: 마르틴 마요르(Martin Majoor)  |  번역: 서울대학교 타이포그래피 동아리 ‘가’감수: 유지원 (산돌커뮤니케이션 책임연구원)  |  정리: 길영화 기자   골치 아픈 세리프-산세리프체 섞어 쓰기 서적 타이포그래퍼가 아니라면 훌륭한 활자 디자이너가 될 수 없다고 나는 확신한다. 디스플레이용 활자가 아닌 본문용 활자의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다. 활자 디자이너라면 텍스트 내에서 활자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잘 알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종이마다 활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서로 다른 인쇄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