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 페이퍼갤러리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위해 무료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기획의 일환으로 ‘Next Wave’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활발하게 디자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5팀의 시각디자인 소모임의 연합전으로 대학생들의 개성 있는 150여 점 이상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국민대학교의 ‘진전’, 단국대학교의 ‘에이티’, 서울산업대학교의 ‘이너컴스’, 홍익대학교의 ‘한글꼴 연구회’, 그리고 SDDI의 ‘나인리드’ 참여한 전시는 2층 전시공간부터 1층의 갤러리카페까지 온통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작품답게 비주류 디자인의 현란하고 키치적인 특징을 담은 작품들과 세련된 상업적 디자인의 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전시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포스터까지 학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졌는데, 참여학생들로부터 약 2주 동안 포스터 공모를 실시, 삼원 페이퍼갤러리 블로그에서 이뤄진 공개 투표로 지금의 포스터가 선발되었다. 이외에 수상작을 포함한 최종 엔트리에 들어간 10개의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다.
▲ 포스터 공모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의 작품들
국민대학교 ‘진전(ZINEZUN)’
국민대학교의 진전은 ‘기본적으로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즐기면서 한다. 그리고 보여준다’를 모토로 활동하는 모임이다. 전시에서 이들은 소규모 출판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들을 전시형태로 보여주고 있다.
단국대학교 ’에이티(at)’
에이티는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내의 소규모 디자인 모임이다.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추구하는 에이티는 세미나, 전시회, 워크샵 등 많은 활동을 기획하고 그것에 필요한 포스터. 리플렛, 소책자 등을 제작한다. 젊은 단체인 만큼 수평적 관계 속에서 서로간의 비평을 미덕으로 삼는 에이티는 영리, 비영리, 보수, 진보 따위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은 자기 주도적은 폭넓은 활동을 보여준다.
서울산업대학교 ‘이너컴스(INACOMS)’
이너컴스는 서울산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최초의 전공학회로서 1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너컴스(INACOMS)는 ‘in a computer’의 조어로 computer의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창작세계를 의미하며 더 넓은 의미로는 앞으로 다가올 멀티미디어 시대를 준비하는 computer의 세계를 상징, 또한 그 세계에서 주역이 될 학생들의 새로운 디자인 활동과 창조적 힘을 의미한다.
홍익대학교 ‘한글꼴 연구회
한글꼴 연구회는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소모임으로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한글의 독창성과 실용성에 대한 실험과 연구를 해오고 있다. 회원들의 한글꼴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전시를 열고 있으며, 매주 학습과 발표를 통해 한글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실험적 연구와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SADI ‘나인리드(9RID)’
나인리드는 SIG(Special Interest Group)안의 그래픽관련 동아리로 디자인은 물론, 사회환경, 문화 등에 대한 이해 및 조사를 바탕으로 그래픽 작업을 시도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회원 개인의 역량 발전을 위한 전시와 스터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학활동과 함께 타 대학 그래픽 관련동아리와 긴밀한 교류관계를 맺고 있다.
저작권자ⓒ폰트클럽 무단전재-재 배포금지
위 기사를 블로그 및 개인 웹사이트 등에 게재하고자 하시는 분은 기사의 출처를 명시하고 링크를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기사의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편집해 게재하실 경우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책임을 묻게 됩니다. 기타 기사 게재와 관련된 내용은 폰트클럽 관리자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