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경리 작가의 손글씨, 폰트로 되살아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지난 12월 27일 공유마당을 통해 박경리 작가의 손글씨로 만든 ‘KCC박경리체’를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지난 12월 27일 공유마당을 통해 박경리 작가의 손글씨로 만든 ‘KCC박경리체’를 공개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일반 국민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마음껏 창작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KCC-김훈체’와 ‘KCC-은영체’를 개발했다. ‘KCC-김훈체’는 소설 <남한산성>을 쓴 김훈 작가의 손글씨를 기증받아 폰트화한 서체로, 김훈 작가는 아직도 컴퓨터가 아닌 원고지에 집필하는 몇 안 남은 작가로 그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 ‘KCC-김훈체’와 함께 공개된 ‘KCC-은영체’는 한국저작권위원회가 2016년 진행한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황은영씨의 손글씨를 폰트화한 서체로 대표 국민 손글씨 폰트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