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기묘한이야기

고딕이냐 헬베티카냐? 폰트는 브랜드에 목소리를 싣는다.

2016년 넷플릭스의 광고에서 처음,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라는 카피의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에서 적색으로 적힌 제목에 더해진 불투명한 음영의 폰트가 시정자들이 원하는 바를 잘 담고 있다. 레트로(Retro·복고풍)의 서체와 강렬한 인상의 1분짜리 광고가 초자연적인 스릴러 시리즈물과 동의어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제목을 중심으로 한 광고가 주를 이루게 됐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를 기획한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브랜드 전략 기업인 이매지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