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그래픽디자인

미래의 비밀 담은 에어비앤비 새 폰트 디자인, 시리얼

게시판에서 버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적용되는 에어비앤비의 커스텀 폰트인 ‘시리얼’을 통해 어떻게 이 브랜드가 마케팅을 개진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전통적 마케팅 방식에만 의존하지 않는 에어비앤비(Airbnb)는 제품 자체가 브랜드의 역할을 한다. 에어비앤비의 웹 사이트와 앱을 알리는 데에서는 슈퍼볼(Superbowl·30초짜리 중간 광고) 상업 광고의 중요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오늘날 많은 앱과 웹 사이트의 모양새는 점점 엇비슷해지고 있다. 현대에 들어 웹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바로 패턴 요소다. 에어비…

구호, 그래픽 디자이너 김도형과 컬래버레이션…’아티산’ 라인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구호(KUHO)와 그래픽 디자이너 김도형과 협업한 ‘아티산(Artisan)’ 라인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티산 라인은 ‘브루클린으로의 여행’을 콘셉트로 벽화에서 영감받은 타이포그래피를 김도형 디자이너의 카운터 밸런스 폰트를 사용해 탄생했다. 원피스, 티셔츠와 셔츠 등에 자수와 프린트를 활용해 김 디자이너의 폰트로 포인트를 살렸다. 모자 등에는 와펜과 자수를 함께 디자인해 스트리트 패션을 구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라인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매주 수…

밑줄 긋는 디자이너.18_<비오는 날 읽는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

비 오는 날 할아버지 집에 놀러 갔다가 ‘그래픽 디자인이 뭐예요?’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하룻밤의 디자인 역사 여행이 이 책의 큰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산업혁명 초기에 이루어진 타이포그래피의 미약한 탄생부터 오늘날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글꼴의 유통까지. 크리스마스카드를 처음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다다의 이름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 최초로 CI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색상환은 누가 만들었을까? 푸투라, 유니버설, 길산스, 사봉 등 글꼴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현재 우리가 쓰는 지하철 노선도의 형태를 가장 처음 만든 사람은 누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