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 최초로 전용폰트 제작 및 무료 배포
안동시에서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추진한 전용폰트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공식 배포를 시작했다. 배포하는 서체는 ‘엄마까투리체’와 ‘월영교체’로 각각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약물 986자로 구성됐다.
안동시에서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추진한 전용폰트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공식 배포를 시작했다. 배포하는 서체는 ‘엄마까투리체’와 ‘월영교체’로 각각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약물 986자로 구성됐다.
배달의민족에서 여덟 번째 폰트를 공개했다. 이름은 을지로체다. 역시 배민답게 이름부터 힙하다. 폰트가 출시된 직후에는 전시도 함께 열었다. 전시 장소 또한 을지로다.
클라우드 폰트 서비스 산돌구름에서 팬활동 전용 라이선스를 출시했다. 가격은 무료다. 그런데 산돌 격동고딕이 들어가 있다. 비록 산돌구름의 모든 폰트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주로 팬활동을 하는 대상이 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산돌구름 마이돌은 팬활동에 폰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기업의 브랜드 폰트가 한층 더 진화했다. 가구 브랜드 이케아는 최근 ‘소파 산스(Soffa Sans)’라는 폰트를 무료로 공개했다. 특이한 점은 이 폰트가 소파를 이어 붙인 모양이라는 점이다. 기업들이 자사의 정체성이나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폰트를 내놓은 경우는 지금까지도 많았다. 하지만 이케아처럼 폰트에 자사의 제품을 그대로 가져다 폰트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한 사례는 처음이다.
우리나라 폰트 사용자들은 영문 폰트 중 헬베티카(HELVETICA)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폰트 회사 (주)산돌이 자사 클라우드 폰트 서비스인 산돌구름 유저 4,667명을 대상으로 ‘영문 폰트 사용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1%가 헬베티카를 가장 많이 쓴다고 답했다. 헬베티카는 스위스의 막스 미딩거(Max Miedinger)가 1957년 디자인한 산세리프 서체로 BMW, 노스페이스, 맥도날드, 무인양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GS칼텍스가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 윤봉길과 한용운의 서체를 개발했다. 각 폰트의 이름은 ‘독립서체 윤봉길’과 ‘독립서체 한용운’이다.
착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윤디자인그룹과 함께 소외 계층에 기부하면, ‘Yoon초록우산어린이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희망한글나무 프로젝트. 윤디자인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지난 12월 27일 공유마당을 통해 박경리 작가의 손글씨로 만든 ‘KCC박경리체’를 공개했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기업, 단체에서 무료 폰트를 만들어 배포했다. 기업전용서체부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제작된 폰트까지 각각 고유한 의미가 담겨 있다. 개성 넘치는 다섯 가지 무료 폰트를 만나보자.
80년 넘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유유제약은 기업전용서체 ‘유유서체’를 개발하여 제품 패키지와 사내문서 등에 적용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또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폰트를 무료로 배포한다.